■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송원경 과장 국립재활원 재활보조기술연구과
■ 구성 : 최혜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국립재활원 재활보조기술연구과송원경 과장 나오셨습니다. 과장님, 어서 오십시오.
[송원경]
안녕하세요.
저 학창시절 때 생각하면 로봇이 청소도 하고 빨래도 할 거다, 이런 게 마냥 상상으로만 느껴졌는데 실제로 저도 집에 로봇을 들여서 청소하고 있거든요. 과장님댁에도 당연히 있으시겠죠?
[송원경]
네, 있습니다.
써보니까 어떠세요?
[송원경]
편하기도 하고 단순한 반복작업을 조금 줄여주는 것 같아요. 우리가 앞으로 삶의 질 향상이라든지 또 인구 고령화라든지 또 노동력 부족이라든지 이런 데 더 활용될 것 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그래서 오늘 집중적으로 얘기해 볼 게 단순한 생활의 편리뿐만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보조하고 돕는 그런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이걸 돌봄로봇이라고 부르기도 하더라고요. 이게 많이 개발되고 있다고 하는데 요즘 어떤 것들이 개발됐습니까?
[송원경]
돌봄로봇은 기본적으로는 특정 의존집단, 예를 들어 최중증 장애인이라든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라든지 이런 분들을 돕는 기술을 말하고요. 기본적으로 저희가 9가지로 돌봄작업을 분류했어요. 그래서 트랜스퍼 시켜주는, 그러니까 특정지역에서 특정지역으로 옮겨주는, 옮겨 태우는 것.
지금 여기 나가는 화면 말씀하시는 거군요.
[송원경]
맞습니다. 그다음에 또 하나는 자세를 바꿔준다든지 그다음에 배설을 돕는다든지 식사를 돕는다든지 그외에도 이동, 목욕, 커뮤니케이션 모니터링, 운동로봇 등이 있습니다.
이런 로봇들의 수요가 어느 정도로 있는 상황인 겁니까?
[송원경]
보통 우리가 얘기하기로 도와줄 사람이 한 10년, 20년 후에는 없다고 할 정도로 되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에서 봤을 때 이 기술이 나중에는 돌봄자를 보조하는 기술로 상당히 많은 활용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금 9가지 기능으로 나눠서 돌봄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운영이 되고 있다고 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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